이브로쉐, 지방 중심상권에 안착
이브로쉐, 지방 중심상권에 안착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10.2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개장 청주․대구․광주매장 높은 실적 시현

 



이브로쉐는 하반기 들어 청주, 광주, 대구의 중심 상권에 개장한 매장들이 일 매출 300~400만원을 넘기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브로쉐는 지난 7월 청주 성안로에 이어 8월과 9월에 각각 광주 충장로와 대구 동성로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브로쉐는 화장품 구매와 에스테틱 서비스 이용을 위한 소비자들의 재방문이 꾸준한 실적으로 연결돼 치열한 브랜드숍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상권 내에서 단독 4층 규모의 231㎡(70평)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 동성로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로까지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또 7월에 문을 연 청주 성안점은 92.4㎡(29평)에 일 매출 400만 원을 넘기면서 “청주에선 이브로쉐”라는 말을 듣고 있다. 백화점이나 마트보다는 전문 숍이 주요 유통망인 청주의 경우 오픈 초기에는 이국적인 식물 향의 향수와 바디제품을 찾았던 고객들이 점차 기초제품까지 눈길을 돌리고 있다. 또 에스테틱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화장품과 상호 보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며 비수기가 없는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리아나는 올 상반기에 서울 명동과 신촌에 직영점을 연 이후 지역 상권에 영향력이 큰 곳을 골라 브랜드숍을 열었다. 이미 포화 단계에 접어든 브랜드숍의 판도를 적은 수로 일시에 바꾸기 위한 전략이었다. 청주, 대구, 광주의 성공은 곧바로 충북, 경북, 전남 지역 진출에 청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청주 성안로 신희경 점주는 “지방 소비자들은 서울보다 최신 유행과 새로운 트렌드에 더욱 민감하고 신속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며 “이브로쉐는 화장품과 에스테틱이 결합되어 피부관리에 편리하고, 국내에서 찾기 힘든 향과 눈에 띄는 패키지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도 늘어나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 류인환 이브로쉐 팀장은 “치열한 브랜드숍 경쟁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적인 진출과 전문성 및 편리함을 갖춘 고객 중심의 매장 구성, 제품력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에서 브랜드숍의 성공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포화 상태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전문점주에게 좋은 해결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www.corean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