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팩과 제주특산물 감귤, 전남무안 연꽃,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등을 개발, 지자체 화장품 개발에 큰 성과를 나타낸바 있는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이번에는 국화 화장품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콜마가 경남 마산시와 10월23일 마산 시청에서 국화 화장품 개발 협약식을 갖은 것.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강세훈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대표와 황철곤 마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시연도 이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마산시에서 재배하는 국화를 연구, 개발하여 이를 자원화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수입에 대처하며 수출로 인한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상호 관심 있는 특정분야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앞으로 한국콜마는 국화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마산시는 마산 국화 재배지 소개, 국화 공급 및 재배농가 확대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강세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마산의 큰 행사인 가고파 국화 축제에서 한국콜마가 국화 화장품 개발 협약식을 갖게 된 점, 특화된 국화 화장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한국콜마는 지역 화장품과 관련한 지역 특산물의 연구를 통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실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콜마는 부스를 설치하고(10/19~10/31) 아침이슬 머금은 국화 바디클렌져• 바디로션• 핸드클렌저 3품목을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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