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국제기아대책기구에 23억 7천만원 쾌척
소망화장품, 국제기아대책기구에 23억 7천만원 쾌척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0.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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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기업 매출액의 1%를 꾸준히 후원

소망화장품(대표이사 강석창)은 지난 1992년 창립 이래 ‘적은 소득이 의(義)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不義)를 겸한 것보다 낫다’ 는 경영철학 하에 다양한 방면의 사회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 1995년 1월부터 기업 매출의 1%를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실로암 안과를 통해 후원하며 본격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시작한 소망화장품은, 1999년 7월부터는 추가로 매출의 1%를 적립하여 2002년 3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데 후원을 하기도 하였다.


처음 후원을 시작한 해부터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회환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소망화장품은 오랜 기간의 후원을 통해 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대표적인 가족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치에 해당하는 매출액의 1%인 23억 7천만원을 일시에 후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강석창 대표이사는10월23일 서울 여의도의 63빌딩에서 열린 ‘국제기아대책기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가하여, 국제기아대책기구의 국제 구호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기업 매출액이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하겠다는 약속했다. 기념식에는 소망화장품의 자회사인 로제화장품의 모델 전인화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는 “소망화장품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줄 몰랐는데, 최근에 그 사실을 알게되어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며 “소망화장품의 자회사인 로제화장품의 모델로써 더 열심히 활동하여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줌으로써, 후원금이 더 늘어나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망화장품은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실로암안과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회복지단체의 바자회 물품 지원부터 불우이웃돕기, 전국 구세군협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왔으며 사내 동호회를 통해서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사내 기독교 동호회인 ‘신우회’에서는 지난달 말, 경기도에 위치한 한 양로원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특별 요리부터, 안마, 맛사지,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기업차원의 사회환원사업 뿐만이 아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사회봉사활동’까지 실천해나가고 있다. 또, 사내 여직원들의 모임인 ‘여사우회’에서는 해외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의 학업과 생계를 유지하는 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신우회 회장과 여사우회의 고문직을 겸하고 있는 마케팅부 신미경 부장은 “사회복지단체의 후원 요청이 있을 때마다 흔쾌히 승낙해주시는 대표이사의 뜻을 본받아, 최근에는 젊은 직원들까지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바람직한 기업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www.somang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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