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법 입법 계기로 새 위상 설정
장협은 올 한해동안 화장품 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IMF관리체제의 영향으로 생산액이 처음으로 감소한 점을 고려해 전년보다 3.2%가 감소한 긴축예상을 편성. 뻐를 깍는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십분 반영했다. 장협은 올 한해동안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들로 화장품범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령및 시행규칙 제정때의 업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점과 유통의 안정화를 위한 판매자가격표시제의 완전한 정착, 그리고 화장품 산업의 대외적인 홍보. 해외시장 확대, 무역수지 개선. CGMP 제도의 발전적인 개선 등을 선정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 발전연구조사 활동과 화장품범 시행령및 시행규칙 제정을 당면사업으로 선정.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회원사 권익보호 사업으로는 화장품법 제정에 마른 시행령및 시행규칙 제정에 가장 큰 비중을 둬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1천5백여만윈의 예산을 수립해 놓고 있으며 대외홍보활동 강화와 무역수지개선 노력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GCMP 제도의 발전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설명회와 함께 워크샵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워크샵에서 결정된 사항들은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으로는 해외박람회 공동참가와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수출지원과 회원사 자질향낭을 위한 각종 교육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화장품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용역사업으로는 공정서 수재이외의 원료규격화 사업을 추진하고 포장감량화를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장품 원료의 분석법과 포장폐기물 감량화 사업등에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업계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장품 산업발전 연구조사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여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으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워크샵. 특소세 설명회 등의 사업을 수립해 놓고 있다. 홍보사업은 올 한해에도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는 복안으로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큰 소비자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며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자원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국회의원. 소비자단체 등에 화장품 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큰 결실을 봤던 여성월간지와 미용지를 이용한 기획홍보, 직능별 세미나 등의 사업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국산 화장품 홍보영화를 만들고 전국 화장품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외국 화장품 정보수집 공모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화장품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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