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활성화 고객관리에 달렸다"
"시판활성화 고객관리에 달렸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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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경영인협회 교례회 - 가격경쟁 지양·상담강화 한 목소리





제조업체와 시판유통가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유통가격질서 확립을 통한 시판의 할성화를 위해 매진할 전망이다. 특히 장협과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통정상화를 위해 무자료거래, 가격경쟁 등을 지양하기 위한「공동토론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태평양, LG생활건강 나드리화장품 등 상위사들은 올해 가격질서. 유통질서확립을 위해 현장중심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며 우수한 제품개발에 매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화장품전문점경영인협회 신년 교례회 및 간담회에서 나타났다. 이날 김병희 회장은 『장업계의 매출감소와 더불어 유통다변화로 시판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화장품시장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판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역설하며 『제조와 유통의 상호협력체제의 구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모색할 필요성이 높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유통가는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고객관리에 역점을 둬 유통정상화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선진 유통시스템의 도입으로 타유통 채널과는 차별화될 수 있는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제조업체에서도 소비자들의 욕구충족과 전문점주들이 권매할 수 있는 질높은 우수한 제품의 공급과 함께 고객만족을 실현키 위한·유통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장협의 대포로 참석한 옥치광 사무국장은 『장협과 전문점 경영인협회와의 기존의 관계는 유통가의 무자료거래. 가격경쟁 등으로 인해 상호협력체제의 구축이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IMF 이후 어려운 시장여건 득의 요인으로 다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제조와 유통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상호발전을 모색할것』이라고 밝혔다.



목 사무국장은 또 시판유통의 전문점의 발전을 위해서 장협과 전문점 경영인협회의토론희 등의 전개를 통해 상호협력체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업체의 영업층수들도 대거 참가해 코리아나 화장품의 김정행 전무, LG생활건강의 김상윤 상무, 피어리스의 강의수 상무. 라미화장품의 김호준 이사, 한불화장품의 이대열 본부장, 대경산업의 최일 본부장, 한국화장품의 박광희서울 영업부장. 에바스화장품의 김기봉 이사 나드리화장품의 최정순 본부장 등이 올해 시판시장의 영업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가격질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매진할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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