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은 패션의 강하고 역동적인 흐름으로 인해 자칫 오버되기 쉬운 스타일을 한 톤 다운시키고 섬세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더욱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퍼플 스모키 메이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층 섬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 우아하고 엣지 있게 연출, 메이크업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포인트의 디테일함을 나타낸다.
캐슬듀의 올해 F/W 메이크업은 투명하고 글래머러스한 룩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퍼플 계열 컬러로 여러 가지 표정을 그려내는 섀도의 은은한 펄감, 쌍꺼풀 라인에 다크한 컬러를 더하거나 언더라인에 블랙, 퍼플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깊이 있는 눈매와 립은 슈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아드는 입술의 광택과 누디한 핑크로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이 가운데서 올 가을 메이크업의 핵심은 깊고 은은하고 광택감이 빛나는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마치 빛을 끌어안고 베일을 감싼 듯 전체적으로 그라데이션해 펴 바른 아이섀도와 최대한 입체적이고 시어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올 트렌드를 이끌어갈 캐슬듀 다이아컬 아이즈 6색 플라티나 샤이니즘은 멀티 타입 아이 팔레트로 메탈릭하면서 빛나는 느낌, 베일을 메만지 듯 풍부하고 소프트한 질감과 텍스처가 더해져 은은한 광택감의 루미너스 펄이 입체감 있는 눈매로 완성해준다.
보브 마케팅실 배선미 부장은 “해마다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파워숄더룩 같은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실루엣이 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패션계의 영향으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더욱 섬세하고, 엣지 있는 컬러 표현과 부드러운 텍스처의 룩들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패션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올 캐슬듀 F/W 메이크업 트렌드인 플라티나 퍼플리즘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으로 오묘한 광택감과 퍼플리쉬한 컬러감으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2009년 가을 캐슬듀는 세계적인 패션과 메이크업의 트렌드가 보여 주듯이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아름다움, 셈세 하고 시크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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