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지자체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경기도 미용인들의 축제의 장이 개최된다.
오는 10월20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선심)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 15회 경기도지자체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수원 종합운동장 내에서 개막되는 것.
특히 이번 대회는 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처음으로 경기도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행사로 규모와 시스템 면에서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동안 경연 위주로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던 대회 취지도 이번 대회부터 ‘배움의 장’으로 탈바꿈해 선수 등록 후 일정 기간의 강사 교육 등을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행사는 어울림이라는 주제아래 오전 개막식과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의 20여개 종목에 대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기준, 올해 역시 33개 지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20여개 부스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회 이선심 경기도지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등 사회적인 악제 속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 규모가 다소 축소될 수 있지만 질적인 부분에서는 최고의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입구에서부터 손을 씻을 수 있는 부대시설 및 협찬품을 준비해 원활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직 정부지원이 미약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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