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으로써 또 경영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자질과 능력, 사고, 방법 등을 일괄되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CM미디어에서 내놓은 남궁영훈 박사의 ‘살롱 마케팅’이 그 주인공.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질을 인정받고 지금보다 ‘한 수 위’인 삶을 지향하기 위한 지혜를 전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능력은 인재의 필수조건이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요소는 태도에 달려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을 경영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을 통해 우리는 보다 큰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어느 누구도 당신의 삶을 일으켜 세워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야하며, 그 힘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경영자이며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자세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며, 행동이 없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자신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말한다. 밀알 한 알이 썩어 거름이 되면 백 알, 천 알의 밀알로 자랄 수 있는 힘이 되듯이 이 책에서는 프로페셔널 살롱 경영인의 행복을 싹 틔우는 밀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하고 있다.

CM 미디어, 282면, 1만2000원. 문의는 02-2695-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