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선거체제 돌입
미용사회, 선거체제 돌입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6.0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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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차 이사회 개최 --- 임순화 직무대행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오는 6월 30일 2009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5월 29일 제279차 이사회의를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 5명(김정강, 고정자, 우선제, 신순희, 김선녀)과 정기총회 때까지 약 한 달간 임순화 부회장을 중앙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최영희 중앙회장은 개정된 임원선거법에 따라 21대 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6월 1일까지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이사회의에서 선출된 임순화 부회장이 중앙회장이 선출되는 2009년 6월 30일까지 중앙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중앙회장 선거에 관한 제반 사항을 관장하게 되며, 오는 15~16일 중앙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이사회의 중요 안건은 개정된 임원선거법에 따라 중앙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는 것과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하는 것이었다.
 

중앙회장 직무대행 선출 건에서는 부회장중에서 연장자 순, 선거에 불출마자, 수시로 중앙회장 결재 업무 처리 등을 감안하여 임순화 부회장이 추천돼 만장일치로 중앙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됐다.
 

21대 선거관리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에서는 의견이 엇갈릴 경우 동수를 피하기 위해 5명이나 7명으로 선출해야 된다는 규정과 거의 매일 선거관리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현 서울시협의회 회장 총무인 김정강 우선제 이사, 전 서울시협의회 회장 총무고정자 신순희 이사, 김선녀 이사가 추천돼 선출됐다.
 

이날 선출 된 5명의 선관위원들은 이사회의가 끝난 후 회의를 통해 김정강 이사를 이번 21대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사회의에 참석한 최영희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20대 집행부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며 “중앙회장에 출마하면서 제시했던 상급회비 탕감,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오픈 이사회의, 부채상환 등을 약속대로 실천했고 독립미용업법 제정 공약도 국회공청회 및 의원입법 발의 등으로 큰 진전을 보여 보람있었다”고 지난 3년을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의에서는 선관위원장 추대 외에 2008년 주요실적, 일반회계 미용회보 회계, 교육원 회계, 기금 회계 등에 대한 2008년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08년 3월말 현재 자산, 전문 회계사와 함께 실시한 감사보고안이 보고됐다.
 

또한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일반회계 2억8700여만원, 미용회보 14억6100여만원, 교육원3억8100여만원, 기금 2억5800여만원)이 심도 있게 논의된 후 의결됐다.
 

이날 감사보고안에 대해 우명분, 이임이, 유선임 감사는 “20대 집행부 들어 중앙회 예산이 연간 약 2억이 삭감된 가운데서도 차질 없이 부채를 상환하면서 살림살이를 해왔지만 중앙회장 선거총회를 앞둔 민감한 시기여서 외부 회계사를 초빙해 조금도 미진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감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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