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여름 노출 위해 풋케어 제품 사고싶어”
2030 여성 ”여름 노출 위해 풋케어 제품 사고싶어”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05.2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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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리퍼블릭, 압구정 매장 여성 고객 210명 대상 설문조사

2030 여성들이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가장 걱정이 되는 신체 부위는 팔뚝과 허벅지인 반면 노출을 위해 실제로 가장 구매하고 싶어하는 아이템은 풋케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 리퍼블릭(대표 이규민)은 서울 압구정 매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 2백1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노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처진 팔뚝과 두꺼운 허벅지가 가장 신경이 쓰인다고 답변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20~30대 여성 고객을 대상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가장 신경이 쓰이는 노출 부위로는 처친 팔뚝과 두꺼운 허벅지가 38%(79명)로 가장 많은 응답수를 차지했다. 복부 비만 28%(59명)과 발뒤꿈치 굳은살 15%(32명), 다리와 겨드랑이 털 13%(27명), 등 여드름 6%(13명)의 답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여름철 노출을 위해 구매를 계획중인 아이템에 대한 설문에서는 풋케어 제품이 27%(58명)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근소한 차이로 셀룰라이트 제품 25%(52명), 제모 제품 22%(46명)이 각각 2, 3위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장 노출이 신경 쓰이는 부위가 허벅지와 팔뚝이었던 반면 실제로 사고 싶어하는 제품에서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온 셈이다.


상품기획팀 김영만 부장은 여름철 노출시 고민 부위와 구매 계획 제품이 다른 것에 대해 “불경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을 구매하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팔뚝과 허벅지는 장기간 관리해야 살을 뺄 수 있지만 풋케어 제품은 가시적인 효과를 빨리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일찍 시작된 더위로 여름 신상품을 예년보다 열흘이나 앞서 선보여 올해 풋케어 제품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네이처 리퍼블릭의 양말 타입 풋케어 제품인 ‘피스 오브 풋&힐 스팀 마사지 풋 마스크’(3,000원)의 경우, 출시 한달 여 만에 국내 20개 매장에서 약 3만개가  팔려 매출 수량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제품은 갈라진 뒤꿈치와 굳은살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풋케어 마스크로 양말처럼 신었다가 벗으면 되는 간편함과 탁월한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30 여성 노출관련 설문결과>


여름철, 가장 신경쓰이는 노출 부위는?                    



























처진 팔뚝과 두꺼운 허벅지



79명(38%)



복부 비만



59명(28%)



발뒤꿈치 굳은살



32명(15%)



털(다리, 겨드랑이)



27명(13%)



등 여드름



13명(6%)







여름철 노출을 위해 구매를 계획 중인 아이템은? 




























풋케어 제품



58명(27%)



셀룰라이트 제품



52명(25%)



제모 제품



46명(22%)



태닝 제품       



31명(15%)



다이어트 보조제



23명(11%)





(17~18일 조사, 210명 20~30대 여성, 서울 네이처 리퍼블릭 압구정매장.)




www.naturere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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