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화장품 세제부문 광고비
96년 화장품 세제부문 광고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4.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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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매출액대비 6.9% 지출

제약, 출판, 가정용품 이어 4번째...0.2 증가





지난해 화장품·세제부문 매출액대비 광고비 비율은 6.85%로 제약업 종(13.34%), 출판업 종(8.55%), 가정용품(6.85%)에 이은 네번째로 정밀사무기기, 전기·전자 등 타업종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0.22% 포인트가상승한 수치다.



최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상위 3백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식품·음료, 출판, 화장품·세제(상위20개 업체) 등17개 업종으로 분류해 분석한 [96년 매출액대비 광고비 현황]에 따르면 화장품·세제부문은 제약, 전기·전자 등이 1% 감소한 것에 비해 95년보다 0.22%증가한 6.85%의 점유율을 나타낸것으로 집계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대비 광고비 비율은 유니코스가 95년9.95%에서 1.80% 떨어진 8.15%의 점유율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애경산업이 7.17%에서5.72%로 1.45%의 점유율 감소를 보였고 로제화장품(1.31% 감소), 한불화장품 (0.99% 감소)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작년 한해 매출액대비 광고비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생활용품·세제 생산업체인 옥시로 6.93%에서 1.68% 상승한8.61%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피어리스가 7.64%에서 1.17%증가한 8.81%, 피죤(0.80% 증가), 에바스(0.57% 증가) 등의 순으로 매출액 대비 광고비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유니레버코리아가 15.12%라는 높은 점유율로 신규진입해 올해의 추이가 주목된다.



매출액대비 광고비 비율의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13개사는 대부분 매출액 하락에 따라 비용절감의 측면과 경영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광고비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며 광고비 비율이 상승한 피어리스, 에바스화장품은 주력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광고비를 증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장품 및 세제부문 매출액과 광고비는 LG화학이 1위를, 태평양이 2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대비 광고비 비율은 LG화학이 20위, 태평양이 13위로 매출액대비 광고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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