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판매 조합 사업 크게 활성화
내년 판매 조합 사업 크게 활성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4.16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청서 화장품판매 지원시책 적극추진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 연합회(회장 정구승)가 추진중인 각 조합벌 공동창고건설과 연합회 차원의 공동구매사업, 물류기지건설 등 연합회의 사업이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연합회와 각 조합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23일 중소 유통업에 대한 지원시책울 재검토하고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할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중기청은 그동안 유통시장의 완전개방으로 외국 및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직접 경쟁하게 된 국내 중소유통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규모점포의 시설현대화, 공동창고 건립사업 등·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해와 있다. 중기청이 지원시책을 재검토하게된 주된 이유는 유통쪽보다는 제조업지원시책에 익숙한 지원기관의 관심부족과자금지원에 있어서의 담보문제 등으로 지원자금의 소진이 적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이달 한달동안 중소유통입 단체와 개별 점포 등을 대상으로 지원시책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 개선방안, 신규지원이 필요한 사업분야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기원 수혜자인 업체의 희망과 지원수요 등을 파악, 분석해 12월중에 현실정에 맞는 지원제도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기청의 자금지원하에 물류창고를 건설할 계획인 연합회 산하의 판매업협동조합은 전북조합과 대전, 울산, 경북 동부·북부조랍 등으로서 전북조합은 설계도민이 완성돼 조만간공사를 벌일 계획이며 항후 중기청의 지원시책이 개선돼 자금지원 등이 늘어나면 타 조합들도 공동창고 건설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함께 중기청이 점포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개별점포의 개보수에는 5천만원, 3개이상의 개별점포가 공동창고 등을 개설시에는 1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며 시설자금의 차입을 토한 전문점의 개선도 고려할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중기청은 지난달29일 중소유통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앞서 유통경제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유통업체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점 등을 경청하는등 적극적으로 개선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