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신임 회장에 이윤우 씨 선임
의수협, 신임 회장에 이윤우 씨 선임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9.04.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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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취임식 개최.. 회장단 회의서 위원장 위촉 및 금년 사업 계획 논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에 이윤우 씨가 선임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 3월 27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무역센터 마르코폴로에서 ‘제 13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에 이윤우 씨를 임명했다. 이날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는 각 위원장 위촉과 업무 분담 및 금년 협회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윤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높은 뜻과 의지를 더욱 계승ㆍ발전 시켜나가며 화합과 협력을 근간으로 협회의 정체성 파악과 위상 확립을 통해 회원사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회무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회장의 역할은 촛불과 같이 자기 몸을 살라 주변을 밝히는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의약품 등 수출입 현장에 회원사와 항상 함께 하며 협회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함께 걸어 온 50년의 지혜와 슬기를 토대로 또 다른 50년을 회원과 더불어 가는 비전을 수립하여 협회 백년대계를 완성하는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임고문 및 회장단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13대 초도 회장단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임명된 각 신임 부회장들의 각 위원장 위촉과 업무분담이 이뤄졌다. 이는 각종 위원회 활성화 결과를 통해 회원 서비스를 증대시킨다는 이 회장의 회무 방침과 구상의 일환이다.


또 위원회의 활성화와 업무 능률화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지원 △수출지원 △약무지원 △품질관리 △정부위탁업무의 5개 분야로 위원회를 구분, 각 위원회 별로 정책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살리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금년 협회 주요 사업인 ‘XpoPharm 2009’ 개최, 협회 창립기념 행사와 ‘제 2회 의약품 수출의 날’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지었다. 이날 이윤우 회장은 박인환 중앙제약 회장을 공석인 협회 수석 부회장에 지명했다.


한편 전임 송경태 회장은 이임과 더불어 명예회장에 추대되어 3년간 회장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송 회장은 이날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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