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미의 여왕으로 거듭나다
김연아, 미의 여왕으로 거듭나다
  • 김유진 jini@jangup.com
  • 승인 2009.0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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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라끄베르 김연아 CF 방영

김연아가 화장품-CF를 통해 미의 여왕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라끄베르의 새 얼굴이 된 김연아는 그 동안 보여줬던 스케이트 선수나 국민 여동생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화장품 모델로서 매력적인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라끄베르는 이번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라이브 내추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라끄베르 라이브내추럴은 기존의 자연주의 화장품과는 달리 살아있는 식물세포 성분을 원형 그대로 추출해 피부 속까지 자연의 생명 에너지를 전한다는 신 개념의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살아있기 때문에 피부에 신선하고 생생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김연아가 라이브내추럴의 최적의 모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편하게 지내던 한 친구에게서 뜬금없이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은 김연아.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버리고 말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니다. 살아있는 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사실 친구의 고백에 자꾸만 가슴이 떨리는 것이라는 라끄베르 CF의 내용은 살아있는 그대로를 전하고자 하는 라이브내추럴의 콘셉트를 김연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월드스타 김연아의 진가는 CF 촬영 현장에서 더욱 빛이 났다. 그 동안 보여 왔던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사랑에 빠져 설레는 여인의 마음을 표현해 내는 고난도의 내면 연기를 빙판 위에서의 연기 이상으로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현장에 있던 모든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까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스타 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은 왜 모든 국민들이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촬영 내내 밝고 건강한 표정과 생생한 웃음을 유지하는 김연아의 모습은 그녀가 ‘라이브내추럴’이라는 콘셉트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해 내려 노력하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09년 여고생을 벗어나 성인이 되는 김연아. 당대 최고 미의 상징만이 될 수 있다는 화장품 모델로서의 새로운 모습이 크게 기대된다.

모든 국민이 경제위기에 걱정으로 시작하는 2009년이지만 새로워 진 라끄베르와 함께 선보이는 김연아의 살아있는 모습 통해 온 국민이 살아있는 웃음을 가질 수 있기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www.lacv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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