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는 에뛰드(대표 김동영)와 제휴해 개발한 ‘에뛰드 타이쿤’ 터치폰 전용 게임을 SK텔레콤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터치폰 이용자들이 보다 재미나게 ‘에뛰드 타이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3개 이동 통신사에서 출시한 후 전체 게임 또는 경영 게임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연애 스토리와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니 게임들이 잘 어우러졌고, 에뛰드와의 제휴 프로모션이 다양하게 게임 내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터치폰 전용 ‘에뛰드 타이쿤’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구현돼 있다. 첫 번째로 애초 기획부터 터치폰 환경을 감안했기 때문에 게임 구성이 퍼즐 형태가 많다. 즉, 간단한 터치만으로 게임 조작이 용이해 높은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터치할 때 다양한 이펙트를 마련했다. 특히 정확한 지점을 터치하지 않았을 때는 다른 이펙트가 있기 때문에 유저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끝으로 각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추가됐다. 캐릭터들을 터치로 지정할 때마다 캐릭터 성격에 맞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에뛰드 타이쿤’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계 비즈니스 모델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속의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에뛰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면 ‘하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하트를 이용해 실제 에뛰드 매장에서 포인트로 전환해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다운로드받은 모든 유저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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