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회, 올해의 메이크업아티스트는?
분장협회, 올해의 메이크업아티스트는?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8.12.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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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하우스 우현증 실장’ 수상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15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8 코리아 패션&디자인 어워드’에 참석해 ‘올해의 메이크업아티스트’ 어워드를 시상했다.



케이블 채널 동아TV의 주최로 열린 이번 ‘2008 코리아 패션&디자인 어워드’는 올해의 패션과 뷰티 분야의 트렌드,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등을 엄정히 심사해 진행됐다.




특히 분장협회에서 시상을 진행한 ‘올해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는 우현증 씨가 선정됐다.




우현증 씨는 현재 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실장으로 김아중, 고현정, 고소영 등 국내 톱 여배우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이름이 알려졌다. 올해 가장 주목을 받았던 김아중 씨의 경우 아이라인으로 눈꼬리를 내려 그리고, 검은 피부에 눈 밑을 밝게 하는 입체 메이크업을 시도해 새로운 이미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상을 진행한 신단주 회장은 “한국의 메이크업 기술과 트렌드는 해가 거듭될수록 세계로, 미래로 향해 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더욱 전문화된 기술로 한국의 문화산업, 뷰티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가장 큰 집중을 받은 부문은 패션 아이콘, 스타일 아이콘 어워드를 수상한 가수 서인영과 원더걸스.




서인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상녀’(신상품 애호가)로 명성을 떨치며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올해 최고의 패션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원더걸스는 ‘소 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에서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여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2008 코리아 패션&디자인 어워드’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한편 기업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최고상인 ‘올해의 디자인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뷰티브랜드’(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는 스킨푸드, ‘올해의 패션브랜드’(서울특별시장상)는 푸마에 돌아갔다.


또 ‘올해의 디자인상’은 대한주택공사(주거 부문), 뮈샤(주얼리 부문), 대한생명(라이프스타일 부문)이 각각 차지했으며, ‘올해의 뷰티브랜드 해외부문’에는 슈에무라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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