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20+New Soobin, 2008’ 성황리 종료
수빈, ‘20+New Soobin, 2008’ 성황리 종료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8.12.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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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년 맞은 수빈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
수빈아카데미(원장 오세희)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타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 2008 연말 갈라 ‘20+New Soobin, 2008’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패션·메이크업 업계 관계자, 연예인, 언론인, 교육계 인사들인 내빈들과 수빈아카데미 재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말 갈라의 주제는 ‘20+New Soobin’으로 개원 20주년을 맞아 수빈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위한 재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자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오세희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컬렉션이 진행됐다.




오세희 원장은 “그 동안 수빈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수빈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2009년은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컬렉션은 총 10스테이지로 구성, 신세대 사이에서 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테크토닉을 바디 페인팅과 접목한 테크토닉 바디 환타지 쇼가 첫 번째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이어 이번 컬렉션의 메인 콘셉트인 ‘민속복식’에 맞게 한국·일본·중국·이집트·인도·미국·영국·스페인 총 8개국의 나라별 민속 의상을 선보인 민속복식 코스프레 쇼가 진행됐다.




또한 스테이지3부터 스테이지10까지 이 날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패션쇼가 △Culturedigm △Oriental drama △Time Machine △Neo folk △Folk mix&Paradise △Grace of Modernism △Re creation △Western Duke 등의 테마로 진행돼 90여벌의 의상이 스테이지에 오를 때마다 관람객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번 연말 갈라에서는 예년과 달리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경제 난항을 겪고 있는 어려운 국내 실정을 감안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축하 화환 대신 기부금으로 대체해 사회에 환원하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슈화되기도 했다. 기부금은 CJ 나눔 재단에서 운영하는 ‘CJ Donors Camp’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www.soob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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