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씨엠에이 메디코스
창립 20주년 맞은 씨엠에이 메디코스
  • 김유진 jini@jangup.com
  • 승인 2008.1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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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누리마루서 기념식

씨엠에이 메디코스(대표 최미애)가 지난 11월 22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임직원 및 전국 대리점, 협력업체 관계자, 미용학과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씨엠에이 메디코스 의 20주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APEC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됐던 행사장 입구에는 씨엠에이 메디코스가 최근에 출시한 컴포트존 인디안 샤워젤, 바디크림 등 신제품 진열대가 자리를 잡았고 행사장에 들어선 참석자들 사이에는 간간히 웃음과 환희가 쏟아지며 2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1부 행사로 씨엠에이 메디코스가 20년간 걸어왔던 길과 최미애 대표의 인사말, 그리고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과 김정순 한국기업마케팅교육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미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씨엠에이 메디코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이신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로 뭉쳐준 직원들 덕분이었다"고 말한 뒤 "지난 20년처럼 앞으로 20년도 성실과 봉사의 마음으로 회사를 키워나가겠다"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대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 대표는 또 "종합 뷰티미용업체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기 위해 스파살롱과 미용아카데미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행사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대구 예소피부과 김난희 원장과 20년간 근속한 박서우 부장 등 협력 업체와 임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상 전달식이 있었다. 

2부 행사에는 2009년도 스파 트렌드를 반영한 트리트먼트 데모쇼와 가수 김세환과 성악가, 무용단의 축하공연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한 참석자는 "20년 이란 시간은 사람으로 따지면 성년을 맞이한 것이고 가장 활동적인 나이가 된 것"이라며 "국내 대표적인 뷰티미용업체로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8년 설립된 씨엠에이 메디코스는 출범당시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피부과 병원과 피부관리실에 에스테틱 관리제품을 본격 공급하며 성장의 기반을 쌓아올렸다.

특히 96년 케어플러스를 시작으로 △프리마베라(98년) △뮤라드(99년) △컴포트(2003년) △크리스틴 발미(2005년) △크네이프(2008년) 등 세계적인 에스테틱&메디컬 브랜드의 한국배급권을 획득하며, 전국적인 대리점망을 구축했고 올해 서울 청담동에 컴포트 존이라는 스파(SPA) 살롱을 오픈, 종합 뷰티살롱업체로서 발돋움에 성공했다.

특히 씨엠에이 메디코스는 올 초 청담동 본사사옥에 청담 스파살롱과 청주 가맹 1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이며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크리스틴 발미 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부터 미용아카데미 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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