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4일 제11회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11회째 수상자는 국내의 오우택 교수와 미국의 토니 유 박사(CHENG-DER TONY YU, PH.D.).
오우택 교수는 다양한 생리학적인 활성에 관여하는 chloride channel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향후 약학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약 11개의 국내•외의 특허와 해외 저널 67편, 국내 15편 등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오우택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토니 유 박사는 Canyon Pharmaceuticals를 설립하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토니 유 박사는 Semisolid의 dosage form 및 흡입 Aerosol 등에 많은 연구를 하였으며 특히 히루딘을 독자적인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서 제품화시킨 데시루딘은 항응고 시장에서 획기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약 30여편의 논문과 5권의 저서,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 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 2명에게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박만기(서울대약학대 명예교수) 심사위원장 외 위원 2인과 동성제약 김연수 부회장으로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됐다.
▲ 사진설명:오우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