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미백 기능성 성분 허가 획득
한불화장품㈜, 미백 기능성 성분 허가 획득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8.1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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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익산-PEG 중합체 개발, 기능성 미백 화장품 출시 예정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약 3년 6개월여에 걸친 연구로 화장품 신원료 리포익산-PEG 중합체(1,2-디티올란-3-펜타노익산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 에스텔)를 개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로부터 화장품 신원료 허가 및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통과하였다. 리포익산-PEG 중합체는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의 뛰어난 연구력이 뒷받침된 새로운 개념의 미백 신원료이다.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는 설립 초기부터 제품의 차별화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연구를 극대화 시키는 ‘21세기 미래지향적 연구소’를 표방하고 화장품의 피부에 대한 다양한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이러한 작용 기전을 제품에 접목시켜 안전성과 효능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해왔다. 또한 신소재의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해양, 천연 및 한방 등에서 새로운 소재를 연구한 결과 수십건의 특허와 국제 학술대회 논문 및 제품의 효능 효과를 극대화 시켜 우리나라의 화장품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번 식약청으로부터 새로운 화장품 원료로 허가를 취득한 리포익산-PEG 중합체의 경우,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천연 및 생약 추출물 등 1차 가공 산물 등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한계 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서 화장품용 소재 개발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기술적 쾌거라 말할 수 있다. 리포익산은 동물과 식물에 다양하게 존재하여 다양한 효능, 효과로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용해성 및 변색, 변취, 분해 등 안정성의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새로운 화장품 원료 리포익산-PEG 중합체는 천연 유래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 및 미백효과를 가지는 성분인 리포익산을 폴리에틸렌글리콜의 한쪽 말단에 에스테르 결합시켜 유도체화 함으로서 리포익산의 용해도 및 불안정성을 개선하고 효능ㆍ효과가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리포익산-PEG 중합체 의 강화된 미백 효과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멜라닌 생성에 key enzyme인 티로시나아제에 대한 활성 억제 효과이다. 둘째는 멜라노마 세포에서 티로시나아제에 대한 우수한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저해 효과이다. 셋째는 자외선 등 외부의 환경적 스트레스나 피부세포의 대사 및 성장 분화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대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이다.


이 신원료에 대하여 2007년 5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진행된 충청북도 지역특화기술개발사업(충북테크노파크, 지식경제부)을 수행하여 합성 신소재의 대량생산 공정 개선 및 소재의 우수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국내에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 10-0740071호)을 완료하였고, 현재 PCT 출원으로 국제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또한 향 후 기초화장품 시장에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리포익산-PEG 중합체를 효과적으로 피부에 적용시키기 위하여 최적의 제형을 동시에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KFDA에서 기능성 미백 화장품 심사를 완료 하였으며 따라서 향후 안전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새로운 소재인 리포익산-PEG 중합체가 함유된 미백 기능성화장품을 시장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표형배 생산개발본부장은 “고기능성 합성 소재를 개발하여 새로운 원료로 허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회사 경영진의 연구에 대한 신뢰와 믿음과 새로운 미백 기능성 성분을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 그리고 지역의 유관 연구기관들과의 효율적인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연구자들의 폭넓은 정보교류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평가하였다.


유효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리포익산-PEG 중합체의 개발로 화장품 신원료 개발에 대한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제2의 제 3의 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됨으로써 그 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가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ww.han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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