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판, 다단계 업체들도
국내 방판, 다단계 업체들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8.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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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공략 본격화 채비
국내 방판·다단계판매업체가 하반기 들어 수출품목울 다양화하고 유통라인과 수출선을 다변화하는등 해외시장공략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각사가 해외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에 신제품을 추가하고 기존의 동남아와 미주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시장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있다. 또 수출국의 특성에 따라 시판부문은 물론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등을 적극 활용한 유통차별화와 공격적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정산실업은 기존의 동남아와 미주시장에서 유럽을 비롯해 중동, 남미지역등 수출지역을 더욱확대해 올해 75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황홀디럭수를 주력으로 기초·색조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각종 세제를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방문판매와 시판을 지역 사정에 따라 병행하고 있다.국내와는 달리 방문판매로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세모에스엘은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있는 스쿠알렌 대리점을 통해 기초제품과 머드팩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품목을 추가로 출시, 지난해보다 3배가 증가한 50만달러를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알로에는 교포가 밀집해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기초제품은 물론 알로에 관련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수출국의 현지법인 활성화를 바탕으로 화장품부문만 한해동안 1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인 알로콥과 UPI생명공학회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화장품을 포함한 알로에 원료의 판매가 원활이 이뤄지면 총 1천8백만달러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도 하반기 들어 유럽시장진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과 캐나다, 미국 등 미주지역의 교두보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김정문알로에의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중국 심양의 조선족백화점 내에 총판대리점을 개설한데 이어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화계의학미용중심을 요녕성 안산에 오픈하는 등 중국시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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