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수입업체가 제안하는 올 가을 메이크업 패턴
4개 수입업체가 제안하는 올 가을 메이크업 패턴
  • 박지향 jangup@jangup.com
  • 승인 1997.07.3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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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으로 패션완성"

브라운 중심에 펄감 신비성 강조
올 가을 여성들은 펄감을 풍부하게 살린 브라운 계열과 검은 빚이 도는 보라빛의 색고로 얼굴을 채색할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입 브랜드인 샤넬(샤델코리아), 랑콤(코벨), 크리스챤디올 (코럭스), 에스티로더 (E.L.C.A한국)등은 한결같이 유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신비롭고 인상적인 분위기를 표방한 브라운 계열 또는 약간의 보라빛을 곁들인 골드를 올 가을 메이크업 패턴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샤넬은 윈빛 펄을 강조한 [메탈릭 샤인]을 테마로 브라운 빛이 도는 핑크색상의 브라우니 핑크스를 주요색상으로 제안했다. 눈가에서 손끝까지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브라운·핑크를 사용, 부드럽게 어우러진 음영이 신비롭게 다가오는 가을 메이크업이다. 또 제품은 은빛 필을 강조해 별을 꿈꾸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번 스파이스(Urban Spice)를 제안한 에스티로더는 깊고 풍부한 색감의 브라운을 전면에 내새워 내추럴한 분위기로 최신 유행감각을 극적으로 표현한 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 가을 세계적인 패션 경향이 클래식한 룩에 현대적인 느낌의 세련미를 터치한 룩이라는 점을 메이크업에 적극반영했다. 크리스챤디올은 미래지향의 형식속에 녹아든 3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베이지와 회색의 은은함으로 유럽을, 황토빛과 붉은색으로 아프리카의 풍요로움과 정열을, 신비한 보라빛과 아방가드르 그린으로 아시아의 신비로움을 연출했다. 특히 신비스러운 실크 터치 - 아시아」는 비단의 스치는 소리와 장엄한 보라색, 아방가드르 그린으로 그린으로 매혹적인 가을 분위기를 듬뿍 담아내 눈길을 끈다. 랑콤의 「입노틱(Hypnotic)」은 검은색이 약간 가미된 보랏빛과 골드브론즈 색상으로 시공을 초월한 긴여행을 표현하듯 은빛과 금빛이 세심하게 표현된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패션의 영향을 그대로 재현한 메이크업으로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헤어 마스카라(류미헤어)를 동시에 선보여 보다 화려 한 룩을 완성시킬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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