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도시 화장품전문점 7,889개
6대도시 화장품전문점 7,889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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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비해 25% 증가...판매액은 1조 3천억

점포당 평균면적 6.7편, 수입품 판매는 5%선
서울을 포함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의 화장품 판매업소는 지난 90년 6천2백66개에서 96년에는 7천8백89개로 25.9%가 중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화장품 판매업소의 연간 판매액도 지난 90년 3천6백50억원에서 96년에는 1조3천4백70억원으로 무려 269.0%가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닐슨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에 소재한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6백여명의 조사원이 면접방법으로 매장면적, 종사자수, 점포위치, 1일 매출액 등을 조사한 [화장품 센서스]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서울 및 5대 도시의 화장품 소매점수는 7천9백89개로 지난 90년 6천2백66개보다 1천6백23개가 증가했으며 인구 1만명당 점포수도 3.75개로 지난 90년 3.04개 보다 0.71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지역이 가장 많아 3천2백67개로 나타났으나 지난 90년의 3천3백86개보다는 1백19개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점의 연간 판매액은 점포수 증가율보다 2배이상 높아 지난 90년 3천6백50억원에서 96년에는 1조3천4백7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인구 1만명당 판매액도 크게 늘어나 지난 90년 1억7천7백만원에서 96년에는 6억4천만원으로 4배이상 증가했으며 점포당 평균 판매액도 지난90년 5천8백만원에서 96년에는 3배 가까이 늘어난 1억7천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매장면적은 6.7평으로 나타났고 3∼6평 규모외 화장품 판매업소가 전체의 54.9%인 4천3백2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소매점의 종사자수는 1명인 곳이 전체의 75.1%인 5천9백 24개에서 나타나 대부분의 화장품판매업소는 1명이 관리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이상의 종사자가 있는 곳은 전체의 3%인 2백34개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 소매점의 수입화장품 판매비율은 전체 판매액의 5%대가10.6%로 가장 높았으며 전혀 판매하지 않은 소매점도 68.6%인 것으로 나다나 수입화장품의 시장침투가 초기단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총판매액의 규모별 화장품소매점 분포는 8천만원에서부터 1억6천만원 미만이 가장 많아 전체의 45.6%인 3천6백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판매액이 6억원이상인 고소득 판매업소는 전체의3%인 2백3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매장면적이 큰 판매업소가 연간판매액이 높은것으로 조사됐는데 16∼29평의 전문점이 3억9천1백만원어치를 판매했으며 30평이상 대형 전문점이 7억2천1백만원어치를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종사자가 많을수록 판매액도 증가해 종사자가 5∼6명인 전문점의 연간판매액은 7억8천9백만원을 나타냈고 7명이상인 곳은 16억1천6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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