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토피화장품 출시
아모레퍼시픽, 아토피화장품 출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09.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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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구성 ‘에스투라 아토베리어’


태평양제약 통해 병의원서 판매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이 아토피 전문화장품 ‘에스투라 아토베리어’를 공동 개발해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에스투라’는 문제성 피부 전문 화장품으로 태평양제약이 병의원에서 주력 판매하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아토베리어’를 시작으로 여드름 피부, 피부 재생 라인 등 문제성 피부를 위한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투라 아토베리어’는 크림, 로션, 클렌저, 바스(입욕제)로 구성돼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에 중요한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장벽을 케어하기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1단계 청결단계는 저자극 아토베리어 클렌저로 자극 없이 피부 자극원을 제거한다. 2단계 진정단계는 천연 성분의 아토베리어 바스로 피부 진정 및 방어 능력을 증진시킨다. 3단계 보습단계는 아토베리어 로션으로 전신 보습, 아토베리어 크림으로 집중 보습하는 단계이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상무는 “태평양제약은 전 세계 4번째 보툴리눔 톡신인 메디톡신을 필두로 뷰티의약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에스투라는 향후 태평양제약 뷰티의약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NO.1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토베리어는 예민한 아토피성 피부용 전문 라인으로 피부 지질을 그대로 재현한 ‘더마온(DermaON : 유사층판소체기술)’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독보적인 세라마이드 합성기술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피부 장벽구조와 동일하게 재구성한 장벽 강화 기술의 결정체이다. 지금까지의 지질류(ceramide류) 사용의 제한성을 독특한 캡슐레이션 기법으로 극대화시킨 소프트캡슐제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기존 보습제 대비 약 5배의 세라마이드를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세라마이드의 피부 침투 효율이 높아서 보다 신속하게 수분 손실을 차단하고 손상된 피부장벽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의 90%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감염되어 아토피 피부염의 발진을 일으키는데, 아토베리어의 판두라틴(Panduratin)이라는 성분은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예민한 아토피성 피부를 진정하여 가려움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아토베리어는 아토피성 피부 대상의 임상 실험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어 그동안 사용한 보습제에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올해 4월~6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주관 하에 아토피 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토베리어 크림 임상결과 아토피지수(스코라드(SCORAD) 지수)가 2주차에는 40.76%, 4주차에는 75.20%로 현격하게 감소하고, 전체 자원자의 31%를 차지한 심한 아토피성 건조피부의 지원자들이 2주차에 현격한 개선효과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4주차에는 모두 개선되었으며, 자원자의 69%는 피부가 정상화되었을 만큼 아토피 피부염 증상 호전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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