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의 소통 그리고 공감’
‘디자인과의 소통 그리고 공감’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7.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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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제8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트윈타워에서 제8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국내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LG생활건강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이 올해에도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주최하고 한국패키지학회, 한국디자인학회가 후원한 제8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트윈타워 31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한영태 부사장은 “지난 2001년 시작한 디자인 공모전이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음료 부문이 추가되어 응모분야가 다양해졌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사장은 또 “지금은 ‘디자인 경영시대’에 접어들어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천여점이 작품들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친환경적인 요소에 실용성을 결합한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영예의 대상작은 용기 부문에서 ‘숨37’ 브랜드를 자연과 인간의 정성으로 형상화한 서울산업대학교 정송은 양의 ‘기다림과 정성’이란 작품이 차지했다.





이어 △카라의 꽃잎을 적시다(이자녹스 용기부문, 심하영/한성대학교)  △기다림(숨37 패키지부문, 김진영/세종대학교)△우주의 별은 저마다 빛이 난다(오휘 인테리어 부문, 방희성․김민호/한성대학교) 등 세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단아한 여인들의 향기(최성교/명지대학교)외 두 작품이 은상을, △이지 웨이(윤욱진/명지대학교) 외 두 작품이 동상을 수상해 총 열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총 3백여점의 작품들이 특선과 입선에 뽑혔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김곡미 팀장은 “해외 유학생들도 공모전에 참가할 정도로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참가 작품수와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의 참가 작품들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브랜드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이를 개성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이어 “본상 수상작을 보면 '숨37' 브랜드에 대한 작품이 많아 회사의 새로운 주력 브랜드가 학생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앞으로 LG생활건강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ww.lg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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