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광우병 우려 내달부터 시행
지난해 EU지역에서 큰 문제가 됐던 광우병과 관련해 EU지역산소, 양, 염소 등의 뇌, 뇌수, 척수, 안구, 태반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수입이 내달 1일부터 전면금지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EU지역에서 소에서 발병하는 광우병과 관련해 화장품을 통한 광우병 전염의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EU지역산소, 양, 염소의 뇌, 뇌수, 척수, 안구성분을 함유한 화장품과 그 원료에 대해 수입금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장협 약사제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미EU지역에서 수입된 이같은 성분원료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EU지역에서 수입된 화장품에도 80년대 중반부터 원료로 사용하지 않아 전염위험성은 극히 미약하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