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불황 여파...중하위권 마크
지난해 매출부진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태평양, 한국화장품, 라미화장품, 피어리스등4개 장업사의 기업우량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능률협회가 5백94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안정성, 규모 및 활동성, 성장성 등 4개 부문에 19개 평가항목을 산출한 결과, 4개 장업사는 중하위권인 4백위권 이하에 마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기업우량도는 3백위권에 마크됐던 지난 95년보다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다.우선 태평양은 수익성 17.4, 안정성 8.41, 규모 및 활동성 10.4, 성장성 8.68등 총 44.88점을 얻어4백8위에 마크됐고 한국화장품은 44.47점으로 4백14위를 나타냈다. 라미화장품은 44.07점으로 4백23위를, 피어리스는 40.83점으로4백83위를 기록했다. 이중 태평양은 전년보다 5.6% 늘어난 6천4백62억원의 매출액을 나타내 매출액부문에서는 89위로 1백대 기업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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