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성장전략 발표
아모레퍼시픽, 성장전략 발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06.17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생산․물류시설&제2연구소 신축

글로벌 경쟁력․시장 리딩력 강화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서경배)은 오는 2010년까지 경기도 오산에 친환경 생산․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용인에 총 4백50억원을 투입해 2만 5천m² 규모의 제2 연구소를 신축함으로써 ‘아시아 NO.1 뷰티 앤 헬스 연구기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이와 같은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시장 리딩력을 강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세계 10대 뷰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지난 17일 천명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이와 같은 성장 전략을 밝히면서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창출하고 이를 고객에게 선사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가 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기업의 미션과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외형 불리기식 경영은 단기적으로 이윤을 낼 수는 있지만 몇년 지나지 않아 스스로의 존재 가치와 색채를 잃어 버리게 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아시아의 깊은 지혜를 기반으로 미와 건강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션에 뿌리를 두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2015년까지는 매출 5조를 달성하는 ‘Global Top 10’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서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진정한 아시안 뷰티를 인정 받은 후에야 비로소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며, 이것이야말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향후 2~3년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호평받은 라네즈, AMOREPACIFIC, 롤리타렘피카 외에도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와 같은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2010년까지 추가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시키겠다"고 전략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했다. 


 또 “2010년까지 경기도 오산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친환경 생산․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용인에는 총 4백50억원을 투입해 2만 5천m² 규모의 제 2연구소를 신축함으로써 ‘아시아 NO.1 뷰티 앤 헬스 연구기지화’할 것이다. 이와 같이 브랜드력과 연구개발력, 생산․설비력 등 3대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리딩력을 강화해 2012년 아시아 시장 매출 5천억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고객은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 고객, 미래’를 키워드로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친환경 기업’, ‘착한 기업’으로서 고객의 정신적 풍요를 책임지고 인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진정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1993년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제품 개발에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핑크리본캠페인, 희망가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등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전개하고 있다.


WWW.AMORE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