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그루밍족을 위한 멀티아이템 인기
보브, 그루밍족을 위한 멀티아이템 인기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8.05.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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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되고 세분화된 품목으로 남성 시장 점유율 확대
(주)보브(대표이사 서덕원)는 최근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화장품시장의 요구에 맞춘 기능성 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남성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 화장품도 다양화돼 스킨케어는 물론 세안 제품과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 팩 등 기능별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등 복합 기능성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어 올해 남성 화장품시장에 기능성 붐이 일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여성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층을 좀 더 넓혀 감에 따라, 새로운 소비층 공략의 주 타깃은 남성 고객들인 그루밍족(grooming)으로, 이들을 잡으려는 화장품 업체와 유통 업체의 경쟁이 뜨겁다.



그루밍족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컬으며, 몸치장을 한다는 뜻의 그룸(groom)에서 나온 말로 이들은 자신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패션은 물론 피부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



메트로섹슈얼과 크로스섹슈얼에 이은 그루밍족이 등장하면서 전문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고 청결함을 강조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실제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2003년 3천2백억 원에 불과했던 남성화장품 매출이 2004년 3천5백억 원, 2005년 4천5백억 원, 2006년 4천9백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여 왔으며, 4년 만인 2007년 5천3백억 원으로 60.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남성화장품이 유망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들어 남성화장품은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등 기능성을 비롯해 민감한 피부를 위한 수분 라인, 남성용 비비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캐슬듀 옴므 파워 디펜스 워터릭 화이트 수더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으로 이처럼 멀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복잡한 사용법으로 인해 에센스 사용에도 다소 거부감이 있는 남성 구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www.vovcosmet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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