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요즘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외선 차단 제품 중 ‘비비크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79(대표이사 김동광)가 지난달 4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직장 여성 2천4백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선호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1.3%(757명)가 ‘비비크림’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비비크림을 선호하는 이유로 ‘아침 출근시간에 빠른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번들거리지 않는다’ ‘원스톱 화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의 주를 이뤘다.



이어 ‘봄철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색소 침착의 발생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선 팩트를 바른다’는 여성이 24.6%(595명)로 집계됐으며, 선크림을 사용한다고 답한 여성은 22.1%(534명)에 불과했다.



선 밤이라고 답한 여성은 20.2%(490명)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선 기능이 포함된 베이스’ ‘전혀 바르지 않는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이디 doper54의 한 네티즌은 “여름에 선크림을 바르면 답답하고 번들거려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비비크림이나 선 팩트, 선 밤을 바르면 산뜻하면서도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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