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즈, 금년 수출 500만불 목표
위즈코즈, 금년 수출 500만불 목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04.23 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를 넘어 미주서도 러브콜 --- 일본서는 유통 다각화
지난해 비비크림으로 일본과 대만의 빗장을 열었던 위즈코즈의 세계 뷰티시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위즈코즈(대표 김동광)의 SKIN79 브랜드는 지난해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데 이어 올해는 백화점과 홈쇼핑, 버라이어티숍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다국적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대만, 싱가폴, 중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IN79는 최근 루미네백화점을 시작으로 타카시마야, 토큐, 마루이 등의 백화점에 진출하는 동시에 소니 프라자, 이쯔데모, 로프트, 쇼프인, 로즈마리, 샹도에르브, 고레고레 등 버라이어티숍에도 진출한다.



또 상반기 안에 다국적 홈쇼핑 채널인 QVC과 샵채널, 오사카ABC, 아사히TV 등을 통한 홈쇼핑 방송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SKIN79에 따르면 “일본에는 지금 비비크림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 비비크림시장 중심에 있는 SKIN79 제품을 루미네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것은 소비자들의 원츠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라며 루미네 백화점의 담당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위즈코즈는 또 대만, 홍콩, 싱가폴, 중국 진출을 위해 다국적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국의 담당자들이 5월말 한국을 방문해 위즈코즈와 열흘 이상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세웠던 수출 판로 확장 계획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라며 “일본, 대만 등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미주지역에서도 아성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SKIN79는 올해 5백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천만 달러 계약에 도전한다는 당찬 목료를 설정하고 매진하고 있다.

www.skin79.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