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글로스는 립메이크업의 필수품
립글로스는 립메이크업의 필수품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1.03.2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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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메이크업 바람 타고 제형·색상·디자인도 다양화

최근 몇 년간 립글로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색조전문을 표방하는 색조전문업체들이 매출증대와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 발빠르게 대처, 시장 선점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투명 메이크업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여성들의 립메이크업의 필수품으로 정착됨에 따라 각사별로 립글로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에뛰드, 베네통, 도도앤컴퍼니, 샤몽화장품, 조이코스화장품, 애리조, 클리오, 칼라월드, 에브코화장품 등.



최근 출시된 립글로스는 보습력을 강화해 입술의 갈라짐을 방지함은 물론 컬러 립글로스이므로 발색효과가 우수해 립스틱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점과 글로시함을 강조,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고 바른 듯 안바른 듯 가벼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 팁타입, 브러시 타입, 립스틱 타입, 튜브타입 등 제형의 다양화 ▲ 투명한 글로스 타입에서 섹시한 레드컬러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색상의 차별화 ▲ 제품의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기존의 용기디자인을 탈피, 사각 혹은 다양한 튜브 등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젊은 여성층을 비롯한 두터운 소비자층을 구성하고 있다.



에뛰드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우수한 에뛰드 슈퍼 립글로스 22종의 윤기감을 주는 주얼리 글로스에서 올해 총 60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샤몽화장품의 보브하이테크 립 폴리쉬는 스펀지 팁이 부착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사각의 깔끔한 스타일로 35억원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메이커에서는 립글로스 시장확대를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 공간을 마련, 매장에 테스트 상품을 비치해 사용해 본 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전개의 차별화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다양한 컬러의 디스플레이로 고객의 이목에 신선한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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