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3억4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6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30일 ‘2007년도 의약품등 수출입 실적 현황’을 통해 화장품, 의약품, 화장품원료, 한약재 등에 관한 수출입 실적을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실적은 3억4천9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3억4백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14.6% 증가해 목표대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화장품 수입액은 6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6억1백만 달러를 기록한 2006년보다 8.4% 증가했다. 또 지난해 화장품원료 수입은 9천6백만 달러의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구성비로 볼 때 화장품 13.6%, 화장품원료가 2.0%를 차지한 것이다.



한편 2007년도 원료․완제의약품, 한약재, 화장품을 포함한 전체 수출실적은 14억5천만 달러, 수입실적은 47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