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전문점협회 송태기 회장
화장품전문점협회 송태기 회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1.29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점 시장 부활에 확신”
“화장품전문점협회장에 오른 후 사단법인을 이뤄내기까지 그동안 시행착오와 고충도 많았고 협회의 활동에도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전문점 시장과 협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구체적인 성과로 실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송태기 회장은 올해 화장품전문점 시장의 부흥을 강하게 확신했다. 전문점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짜야 할 때라는 것을 많은 전문점주들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제조사나 유통종사자들이 상생하기 위해 진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문점협회는 우선 중앙회를 중심으로 각 지회 활동을 활성화하되 지회의 개별적인 활동 범위는 줄여, 모든 협회 업무 진행이나 주요 사업을 중앙회를 통해 통일되고 신속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메이커와의 공조를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신설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현재 중견 메이커들도 어느 때보다 전문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나 노력을 전개하고 있어 시장 반전의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겨나고 있다.



현재 엔프라니, 한국화장품과는 전용브랜드 사업을 시작했으며 다른 중견 화장품업체들과 도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전용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올해부터 각 지회를 중심으로 회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협회의 규모를 키우고 회원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점협회는 2월에 신년교례회를 갖는 동시에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회의 올해 목표를 밝힌다. 전국의 전문점협회 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상생하자는 취지 아래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첫 자리인 셈이다.



전문점협회는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상반기에 회원 5백명, 연말까지 1천2백명의 회원을 가입시킬 방침이다.



▲송태기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