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최근 화장품 시장이 변화하고 화장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화장품과 관련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을 반영, 협회 내에 ‘도움방`을 설치·운영함으로써 회원사 간 유대강화를 비롯한 회원이익의 증대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설치·운영에 들어간 화장품협회 도움방은 자료실 운영과 함께 화장품 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자문도 이루어진다. 도움방에는 ▲ 화장품 회사별 관련 현황 자료 ▲ 화장품 관련 법령 자료 ▲ 화장품 관련 기술자료 ▲ 각 화장품 회사별 홍보자료 ▲ 화장품 회사·원료업체·부자재업체 디렉토리 등이 비치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관리자를 별도로 배정, 화장품협회 관련 전반적 업무를 비롯해 ▲ 해외와 회원사 관련 업무 ▲ 규정 관련 업무 ▲ 광고·표시·기재 관련 업무 ▲ 수출입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움방 자문을 위해 화장품 업계 10년 이상 경력자를 자원봉사자 형식의 컨설턴트로 활용, 화장품 협회 사무국 관계 업무자와 함께 관련 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체제도 가동할 예정이다. 또 화장품협회는 도움방 이용의 종류별 내용에 따라 전 회원사에게 알릴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빈번하게 진행되거나 거론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협회 도움방이 회원 간의 유대강화와 회원사 경쟁력 강화, 그리고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