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주)] 송인수 신임대표
[고윤(주)] 송인수 신임대표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8.01.17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별 맞춤전략, 조직력강화에 역점”
엔프라니가 한방 전문기업으로의 비젼과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별도법인으로 설립의 고윤(주)의 새로운 수장이 지난 3일자로 확정됐다.



지난 83년 CJ그룹 공채 출신으로, 2000년 엔프라니 설립과 함께 그간 서부지역 영업본부를 총괄, 누구보다도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 영업에 귀재로 소문난 이가 바로 송인수 신임대표다.



송 대표는 “이번 고윤(주)의 대표로 임명과 관련해 그간 영업일선에서의 활동이 회사에 신뢰를 주었다는 자긍심과 함께 책임감 또한 무겁게 느껴진다”며 “그러나 영업이라는 것은 총집약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자리임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조직구축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과 함께 제일 먼저 10일간 직접 전국의 현장을 순회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작업을 했다. 그 결과 영업 인력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였다. 모든 일의 성공엔진은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고윤의 영업은 각 지역별, 매장별 맞춤 영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고윤맨, 그리고 고윤 조직원들의 결집력에 역점을 둬 고윤의 팀파워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송 대표.



이러한 그의 탁월한 리더십은 이미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고윤의 조직력, 팀파워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비춰진다.



송 대표는 “영업의 핵심은 바로 ‘지역별, 환경적 특성에 맞춘 영업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고윤은 55명의 영업 매니저를 배치하고, 올해 안으로 1천여개의 직영 거래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윤의 이러한 맞춤영업 전략을 실현, 올해 50억원을 매출목표로 삼고 조직원들의 협력과 결집력을 통해 고객 만족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한방 전문 업체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며 고윤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고윤’만의 색깔을 창조해 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엔프라니 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한방 전문팀을 최대한 활용, 소비자 니즈에 맞는 우수한 제품력의 신제품들을 개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엔프라니와 별개의 독자법인으로 출범한 만큼 독차적인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대표는 영업 환경의 매뉴얼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3년안에 1백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전미영 기자 myjun@jangu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