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전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됐다. 또 사회복지정책실장에는 이종이 전국립의료원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김용문 실장은 서울대국문과를 졸업하고 행시 10회에 합격, 지난 71년 11월부터 복지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88년 국립보건원 사무국장, 91년 복지부위생국장, 94년 국민연금국장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연금보험국장과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초대본부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10월부터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재직했었다.



신임 이종이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서울대 문리대 출신으로 행시 13회에 합격하고 지난 93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해 5월부터 미국 텍사스 주립대 파견근무중에 승진,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