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08년도 시무식
아모레퍼시픽 2008년도 시무식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01.0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과 성장’으로 글로벌 비전 달성
고객 중심 사고․혁신 실행력․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일 용산 본사에서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과 3백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혁신과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천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미의 기준을 창조하는 선도자로서 아시아인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미의 정수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까지 10개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10대 화장품 회사로 성장한다는 뷰티사업의 비전과 5개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해 건강문화를 추구하는 리딩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혁신과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 중심 사고와 혁신 실행력 제고,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고객 중심 사고는 서비스 대상이자 목적이며 꿈인 고객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세심히 살피며 고객을 보다 올바르게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혁신 실행력 제고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체질화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이다. 또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전사 각 부문이 협력해 긴밀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금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선도적 실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참여 기업들과의 교류 및 의무 사항 이행을 통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지속 가능경영활동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선행적 활동을 통해 2015년 글로벌 톱 10 회사로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더욱 성장세를 높여야 하고,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서구 시장에서는 도약의 발판을 더욱 튼실히 놓아야 할 것”이라며,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기 위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세상의 변화에 창조적으로 대응하며, 각자 스스로를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시무식에서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을 개발, 세계 최초 NLC(Nano Lipid Carrier) 기술을 도입해 기록적인 매출 성과를 올리고 CRM전략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이룩한 아이오페BM과 스킨케어연구2팀 등에 ABC 대상을 수여하는 등 68건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또 우수한 영업실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사원들에게 부여하는 영예인 장원대상에 4개팀과 5명의 영업사원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생산과 물류부문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영예인 마스터상과 명인상, 연구부문의 기술대상, 영업부문의 판매활동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뛰어난 고객만족 실천사례를 보인 우수부서에게도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강한 브랜드를 가꾼 이들에 대한 시상도 곁들어졌다.



특히, 올해의 스트롱 브랜드 부문에서는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이 금상, ‘라네즈 메이크업’이 은상, ‘해피바스 바디클렌저’, ‘설화수 수 에센스’가 동상으로 선정되어 각각의 마케팅, 디자인, 기술개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지난 한해 동안 가장 활발히 개선 제안을 한 제안왕과 CS(customer satisfaction), 원가 구조 혁신, 업무생산성 향상,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에게도 시상이 이루어졌다.

www.amore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