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김영섭 스타일리스트 골드 위너 수상
준오헤어(대표 강윤선)는 김영섭 헤어스타일리스트(준오헤어 소속)가 지난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CCIB에서 열린 ‘웰라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 2007’에서 한국대표로 참가, 53개국 중 1등(골드 트로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웰라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 2007’은 2003년부터 시작돼 30세 이하의 젊은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광범위한 트레이닝과 트렌드, 새로운 테크닉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 등 전체적인 토털룩을 평가하는 행사.
이번 행사의 골드트로피 수상자인 준오헤어 김영섭 씨는 ‘팝 꾸뛰르’ 테마를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무브먼트가 돋보이는 커트와 뚜렷하게 대조되는 컬러, 독특한 메이크업 포인트까지 테마를 가장 잘 이해한 현실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준오헤어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사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었으며 김영섭 씨의 작품을 위해 준오헤어의 강사 중 박시내 원장이 총괄 담당, 남정미 원장이 의상디자이너 김다혜 씨와 의상부터 신발, 액세서리까지 의상을 담당했다. 또 준혁 원장은 의상과 메이크업의 조화를 고려해 세계적 추세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재해석한 컨셉을 정리했으며 메이크업아티스트 곽지선 씨가 헤어 컬러와 의상코드 맞는 메이크업 연출, 김명훈 씨가 프로필 촬영해 각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에서 크로스 체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골드 위너 김영섭 스타일리스트는 2008년 한 해 동안 2009년에 전 세계로 홍보되는 헤어트렌트 ‘트렌트 비전’ 작업에 여러 톱 스타일리스트들과 작업을 하게 되며 웰라로부터 종합적인 PR 패키지도 받게 된다.
김영섭 씨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팝아트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검토, 열기구나 화려한 우산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헤어컷과 컬러에도 적용해봤다”며 “모델 선택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10년간의 미용 경력에 최고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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