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장업사 - 96년 4대매체 광고비 919억
15대 장업사 - 96년 4대매체 광고비 919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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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해 6%증가.. 태평양 295억 최다




7개 수입사는 61억 지출, 무려 82% 늘어







지난해 국내 15대 장업사들은 4대 매체에 9백19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국내화장품의 전체 광고시장은 수입화장품사를 포함해 1천1백원대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광고데이타가 샴푸, 린스를 제외한 화장품 광고비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15개 업체중 참존화장품이 전년보다 47.8%가 늘어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태평양이 19.7%, 애경산업이 14.7%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9개 업체가 지난 95년에 비해 광고비를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들 15개사의 광고비는 95년의 8백67억원에 비해 6.0%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별 광고비를 보면 태평양이 2백95억원을 기록해 수위를 차지했으며 LG생활건강이 1백15억원, 한국화장품이 77억원, 나드리 74억원, 코리아나 53억원, 한불화장품 48억원등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광고비는 나드리화장품의 이노센스 트윈케익이 가장 많아 40억3천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 태평양의 아모레 라네즈 립스틱39억1천만원, LG생활건강의 이지업 투웨이케익 22억7천만원, 한국화장품의 템테이션 립스틱 24억6천만원, 코리아나의 세레비오 11억9천만원, 한불화장품의 두앤비 썬컨트롤베이스가 11억3천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역매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개사는 전년보다 광고비가 크게 감소했는데 라미화장품과 네슈라화장품, 오리 리화장품, 쥬리아화장품 등이 각각 21.8%, 21.4%, 16.9%, 16.6%가 줄어들어 긴축재정을 통한 내실경영을 꾀하는데 주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0%대에 육박하는 큰 폭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던 7개 수입화장품사들은 61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전년보다 무려82.0% 증가했다.



이중 샤넬코리아는 8억원을 집행해 전년보다 259.2%가 급증했고 크리스챤디올화장품 코리아도 전년보다 65.0%가 늘어난 16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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