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화장품산업 지원 강화
올해부터 화장품산업 지원 강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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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97 약정시책 경쟁력 제고에 역점두기로





가격제도 변경. CGMP업체 검사완화 . 연구개발자금 지원 등







앞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건당국의 지원이 대폭 강화될 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손학규)는 97년 약정시책 방향을 통해 화장품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요시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시 할인판매로 화장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고 외제화장품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화장품 가격표시제도를 변경시킬 계획이며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산화장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CGMF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획득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시설 조사를 면제하고 수거검정을 면제하는 등 시설·품질검사를 대폭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해 SPF측정기준, 화장품 원료 분석법 연구, 미생물 시험법,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시험법 연구 등 화장품 기술개발 분야에 필요한 연구자료 지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이므로 이같은 정책적인 지원은 이미 이루어졌어야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화장품 분야의 폭넓은 연구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자료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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