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융 지원금리 0.3%P 인하
수출금융 지원금리 0.3%P 인하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3.2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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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대상은행 확대…업계 혜택 커질듯



올해 화장품업체들의 중소기업 수출금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www.smba. go.kr)은 중소기업 수출금융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수출환어음 매입은행을 현 외환은행 이외에 기업은행·하나은행·조흥은행 등으로 추가, 확대하는 한편 지원금리를 종전 연 6.9%에서 연 6.6%로 0.3% 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지원대상 기업을 연간 수출실적 7백만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상황으로 화장품업체의 경우 지난해 수출실적을 감안하면 LG생활건강, (주)태평양을 제외한 전 업체가 대상업체로 편입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총 5백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직접대출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순수신용과 보증을 연계(3대 7)해 지원하며 수출품 선적 후 은행이 수출환어음을 매입함으로써 대출금의 상환과 정산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지원업체로부터 신청접수 후 수출보험공사와 공동 심사해 해당업체를 결정하며 각 업체는 수출보험공사와 보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업체의 경우 보증한도 확대(2배)가 가능하며 보증료도 우대지원(최대 20%)한다. 또 수출계약 후 대출신청과 대출은 중진공과 기업 간에 이루어지며 수출환어음 매입과 정산은 기업과 연계은행, 그리고 중진공이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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