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원료 8개 지정고시
기능성 원료 8개 지정고시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3.2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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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 18개 포함 총 26개로 늘어나





업계반응 “기대 못미친다”

그 동안 기능성화장품 원료지정 고시와 관련, 화장품 업계의 애를 태우던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원료가 고시됐다. 이에 따라 기능성화장품 원료는 이미 지난해 12월 고시된 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료 18개와 이번에 고시된 8개를 합해 총 26개로 늘어났으며 현재 심사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승인작업과 함께 미백·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심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양규환·www.kfda.go.kr">www.kfda.go.kr)은 지난 10일 화장품법 제 4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 6조 규정에 의해 ‘기능성화장품 등의 심사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 2000-64호·2000.12.11)’ 의 별표 4 중 ‘피부에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성분 및 함량’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성분 및 함량’을 제 2, 3항으로 신설한다고 개정 고시(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 2001-15호)했다.



식약청의 이번 개정 고시에 의해 지정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성분과 함량은 ▲ 닥나무 추출물 2% ▲ 알부틴 2% ▲ 에칠아스코빌에텔 2% ▲ 유용성 감초 추출물 0.05% 등 4개며, 피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성분과 함량은 ▲ 레티놀 2500 I.U. ▲ 레티닐팔미테이트 0.05% ▲ 아데노신 0.04% ▲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2% 등 4개로 총 8개다.



화장품 업계는 식약청의 이번 미백·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원료의 고시로 현재 심사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과 함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심사와 승인이 현재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단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에 고시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원료 이외에도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원료 고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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