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화장품 신소재 관련 특허 3건 취득
더페이스샵, 화장품 신소재 관련 특허 3건 취득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9.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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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 연구소 설립 후 첫 특허 등록… ‘수향진’ 라인의 칠보미려단 성분 등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자체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화장품 조성물과 관련된 특허 3건을 취득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연구소를 설립, 운영해 온 더페이스샵은 9월 현재까지 화장품 조성물 및 관련 신성분, 신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를 총 35건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최근 3건의 특허 등록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도약을 기치로 내건 더페이스샵이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다.



특허를 받은 3건은 ▲생약추출 혼합물을 함유하는 피부노화 방지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제 10-0753186호) ▲피부 자극완화 복합체 및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제 10-0747502호)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제 10-0738598호)이다.



‘생약추출 혼합물을 함유하는 피부노화 방지용 화장료 조성물’은 백복령과 우슬, 당귀, 구기자, 인삼, 하수오, 토사자 추출물로 이뤄진 생약추출 혼합물(일명 칠보미려단)로 피부 세포 증식 촉진, 콜라겐 합성 촉진에 의한 피부 주름과 탄력 개선, 보습력 향상 및 피부 면역 증강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이는 더페이스샵의 한방 라인인 ‘수향진’과 ‘수향설’(수출용)에 적용된 성분이다.

또한 ‘피부 자극완화 복합체 및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서로 다른 자극완화 매커니즘을 갖는 4가지 주요 성분이 나노 리포좀으로 안정화되어 자극완화 상승효과를 나타내며, ‘플레보떼 콜라제닉’ 라인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돼 피부 트러블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은 올 겨울에 출시할 프리미엄급 남성 라인에 적용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은 단기간에 국내 화장품업계 3위에 오르고 현재 해외 17개국에 1백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각 국가별 현지화 전략에 맞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마다 2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할 방침이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자체 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선진기술의 접목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더페이스샵만의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자체 연구소의 제품 개발과 함께 기존 OEM 업체들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www.thefac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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