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신념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판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



지난 7월 대전시 대덕구 송정동에 신사옥을 준공한 이정원 대표는 댕기머리화장품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10월경 댕기머리화장품의 전 제품 리뉴얼은 물론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댕기머리 제품과 가격면에서 차별을 둘 예정이다"라며 "기존 제품 라인에 프리미엄 라인과 중저가 라인을 추가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이 출시될 신제품 중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용기 디자인과 향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대표는"댕기머리화장품이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력과 전국 40여개 대리점으로 구성된 영업망과 마트, 인터넷 등 신유통에서도 가격질서가 흐려지지 않고 안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리점과 전문점과 함께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가격정책과 유통 질서를 지켜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마트 시장 공략을 위해 판매사원 교육을 강화해 일반화학 샴푸와 한방원료 혼합 샴프와 차별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한방 샴푸는 '댕기머리'라는 인식을 강화하는데 주력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대표는 “댕기머리화장품을 생산하는 두리화장품은 신공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탈모와 발모에 중점을 둔 의약부외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본사의 특판 조직을 정비하고 기존 유통망을 더욱 공공히 하며, 전문지와 대중매체를 이용한 소비자 홍보에 주력한다면 내년 50%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신사옥 이전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댕기머리화장품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