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웨이케이크 광고전 벌써 한여름
투웨이케이크 광고전 벌써 한여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6.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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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 나드리 등 8개사 양보없는 판촉전








색조제품의 대표제품격인 투웨이 케이크에 대한 주요 장업사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CF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등 홍보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사들은 올 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자사제품의 특징을 압축한 헤드카피를 사용해 과거 제품이미지에만 치중했던 광고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에게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투웨이케이크의 TV-CF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드리를 비롯해 태평양, LG화학, 한국화장품, 쥬리아, 피어리스, 라미화장품, 애경산업 등 8개사에 달하고 있다.



우선 나드리는 알부틴 성분이 함유된 이노센스 알부틴 UV투웨이 케익의 CF를 방영하고 있는데 이선진, 박은영 등 슈퍼엘리트 모델출신을 기용해 미백효과가 뛰어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나드리는 기존 인기 제품이었던 이노센스 트윈케이크의 후광을 바탕으로 내달까지 리필 20만개를 포함해 1백30만개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태평양은 라네즈 UV EX 트윈케익에 김지호를 기용해 여자의 피부같은 트윈케익이라는 헤드 카피로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입자크기를 강조했다. 이는 기존의 트윈케이크 사용시 불만사항을 화장단계별로 분석해 피부트리트먼트까지 고려한 것임을 포함한 것이다.



LG화학은 이지업 투웨이 케익에 간판 얼굴인 쉐넌 도히티를 기용해 안티바이오틱 항균파우더가 도심속의 유해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쥬리아는 박선영, 김미성등 슈퍼댈런트를 기용, 신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오플러스 투웨이 케익 광고전에 나섰으며 피어리스는 이달에 새롭게 출시한 듀 UV 롱라스팅투웨이케이크에 오미란을 기용해 화장이 하루종일 지속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라미화장품은 BI공법으로제조해 얇고 가벼운 화장을 할 수있음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투웨이케이크는 년중 판매되고 있지만 년초에 신제품 출시가 많아 CF제작도 이기간중에 집중된다고 설명하고 과거와는 달리 제품특징과 판매타겟층을 정확히 겨냥한 CF를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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