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14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관계자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제2회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결산안을 의결하고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또 부회장에 한금주 씨가, 감사에 이운현 씨․손은정 씨가 선출됐으며 정총 이후에는 안미려 회장의 2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2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안미려 회장은 개회사에서 “만장일치로 2대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며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는 질적인 성장은 하고 있으나 양적인 성장은 없었다. 앞으로 협회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회장은 임기 중에 △협회 활성화 사업 전개 △협회 규모 대형화와 강사 초빙 교육 △메이크업 기술의 세계 표준화 및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 사업 준비 △인재 발굴 △협회 실시 자격검정의 투명화 △정기적인 회보와 학술지 발간 및 정기적인 작품 전시회 △고용 촉진 사업 진행 △국가자격증 신설 준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협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대영 명예회장을 비롯해 코리아뷰티디자인학회 김현남 교수, 한국네일교육연구회 이은경 회장, 서울예술종합학교 김민성 이사장, MBC뷰티아카데미스쿨 한준수 대표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협회는 부산․대전․대구․울산․경기․제주․광주․충북 등 전국 14개 지회와 중국 1개 지회 등 총 15개 지회를 운영 중에 있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는 지난 14일 제2회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