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국형 ODM 공장 설립
중국에 한국형 ODM 공장 설립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6.2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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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중국진출 본겨화 ···베이징 법인 설립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의 화장품시장에서 ODM(제조사 자체개발 생산)방식을 개척하며 업계를 이끌어온 한국콜마가 이번에는 중국시장에서 한국형 ODM 공장을 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중국의 화장품 성장력을 크게 본 한국콜마는 까다로운 수출입 관문을 넘는 것보다 중국에 직접 한국형 공장을 건설하고, 한국형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중국의 ODMㆍOEM 틈새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베이징콜마의 한국형 공장을 모델로 하여 현지 공장 플랜트 수출 및 컨설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국콜마는 중국 메이저급 업체와 공장설립에 대한 포괄적인 컨설팅 계약을 맺고 진행 중에 있으며, 공장 컨설팅을 다른 기업으로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이징콜마화장품유한공사의 자본금은 3백만불이고 2년간 투자하게 되며, 공장부지는 7천평 규모로 올 8월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한국콜마가 한국형 공장을 중국에 만들면 기술 수출, 원료 수출, 플랜트 수출 등 부가적인 수출 수익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화장품 생산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인 한국형 ODMㆍOEM 화장품공장을 중국 전 지역에 10개 이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미 항주와 북경에 한국형 화장품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만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www.kolm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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