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신약, 한의약임상연구 등 3개 분야, 11개 과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설명회’를 지난 17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제2단계 연구심화단계(‘03~’07년)의 마지막 연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임상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임상연구시스템 구축, 효능이 검증된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기초연구단계에서 도출된 신물질 한약제제연구개발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와 과제는 한방신약개발 4개, 한방의료기기개발 2개, 한의약임상연구 5개 등 3개 분야 총11개 과제에 걸쳐 20억9천5백만원을 지원하며 접수는 6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지원대상기관은 기업, 대학, 연구소 모두 가능하며, 제품화 및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기업참여를 필수로 했다. 또 산·학(연)·의료기관의 협동연구를 장려하며 임상시험의 경우 한방병원을 반드시 포함해 한방신약개발이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의약 임상연구는 우선순위 한약(제제)의 실험적 임상연구 수행을 통한 근거중심 한의약 실현을 위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연간 1억원 이내며 기간은 2년 이내다.
세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www.hpeb.re.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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