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조수경 회장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조수경 회장
  • 이유석 rogue98@jangup.com
  • 승인 2007.05.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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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인을 대표하는 협회로서 기반 마련할 것
지난달 5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정식 사단법인 출범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회장으로 정식 임기를 시작한 조수경 회장은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단체로 피부미용인들의 법적보호와 의견제출 등 권익을 보호하고, 전사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피부미용인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짐의 주먹을 쥘 것을 피력했다.



“피부미용 분야가 정부로부터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산업으로 인정받고 그에 따라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올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시데스코에 총회에 참가해 피부미용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조 회장은 시데스코 유치를 통해 피부미용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피부미용 전문 인력의 공급도 협회의 주요 과제. 변화하는 피부미용 산업에 발맞추어 후학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학 2년의 교육만으로는 기본적인 피부미용인데 대한 사명감이 결여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피부미용 교육과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피부미용인으로서의 사명감 등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후학양성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현재 모든 피부관리숍에서 일할 수 인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과정에 피부미용 교육을 추가함으로써 피부미용인에 대한 기본 인성교육으로 후학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로서 서비스의 기본적인 가격 정책은 생각해볼 수 있으나 제품의 레벨 차이 때문에 상한선의 가격기준은 정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산업적인 면에서 생각해볼 때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산업의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 회장은 서비스 질의 차이에 따른 가격 정책은 당연한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업무영역의 세분화 △타 협회와의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사단법인으로서 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임을 표명했다.





▲ 조수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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